약사들 요구로...서울 강서 팍스로비드 담당약국 2배로
- 강혜경
- 2023-01-06 1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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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약사회-보건소 협업, 기존 10곳에서 21곳으로 늘려
- "다른 지역보다 약국 적어 환자 불편...설문 통해 회원약사 요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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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치료제 담당약국을 2배 이상 늘리게 된 데는 환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회원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신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처방이 늘어나는 데 반해 담당약국이 적어 환자들의 불편이 야기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4211곳인 데 반해 담당약국은 2923곳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원이 처방을 해도 인근 약국에서 먹는치료제를 취급하지 않을 경우 환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거점약국으로 가야 하거나,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 약 복용을 포기하는 상황이 심심찮게 빚어진 것.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자들이 약국을 찾아 다녀야 하는 문제가 가시화됐다.
또 지역 별로도 편차가 있어 환자 불편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김영진 회장은 "강서지역의 처방 건수가 많지 않아 약국당 일 1건 정도의 조제·투약이 이뤄진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약국의 요구와 환자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와 논의 끝에 담당약국을 21개로 확대하게 됐다"며 "먹는치료제 투약이 필요한 환자들이 신속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적인 부분만 완료되면 21개 약국에서 바로 투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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