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들 "정부, 무엇을 위해 비대면 진료·약 배달 하나"
- 강혜경
- 2023-02-16 09:38: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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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적 비대면 진료허용 무분별한 사후피임약 처방, 의료쇼핑 유발"
- "의료취약자 등 국민건강 증진 위해 약사회와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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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약사회(회장 박정훈)는 16일 '정부는 대체 무엇을 위해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성명을 통해 비대면 진료 허용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정부의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추진이 직업 창출도 하지 못하는 몇 안 된느 플랫폼 업체 때문인지, 국민 보건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약물 오남용을 방조하게 만드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을 만들어 놓고 대단한 업적인 냥 한 줄 적기 위해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대면원칙은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요한 사안으로, 보건의료서비스는 편리하고 간단함을 추구할 것이 아닌 불편하더라도 정확하고 안전한 것이 첫번째 원칙이어야 하며, 현재 정부는 그 중요한 원칙을 자본주의 논리를 들먹이며 깨려하고 있다는 것.
시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으로 인해 무분별한 사후피임약 처방과 미용 관련 비대면 진료, 의료쇼핑을 유발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 낭비만 낳았을 뿐"이라며 "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약배송과 관련해 약사회와 논의되지 않은 의견들을 쏟아내는 데 대해 강력 비판하며, 국민보건안전을 위협하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배달이 빠지면 불편에 대한 모든 비난이 약사회를 향하게 될 것'이라는 겁박 역시 팬데믹으로 인해 3년간 방역 최전선에서 봉사하고 협조했던 약사회를 집단이기주의로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집단으로 호도토록 한 데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시약사회는 "정부는 서둘러 취약자들과 소외받는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조속히 약사회와 논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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