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2년이상 의대입학 허용 촉구
- 데일리팜
- 1999-06-07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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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의료계, 입학비율 학제선택 대학자율권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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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 및 의료계 단체들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의대학제 개편안과 관련, 세계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경쟁력 있는 우수의과학자 및 유능한 일차 진료의 양성 차원서 의학교육전 과정을 현행 2년의 의예과 과정외에 2년 이상의 학부 수료자를 대상으로 입학대상을 다양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대학제 개선안을 청와대 및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의대학장협등 9개 관련단체로 구성된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지난 3일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의학교육전 과정을 2년 이상으로 다양화 하고 그 입학비율 결정을 자율화하여 대학 교육목표에 따라 학제를 선택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새교위에서 제시한 시안중 학부 4년 이수를 원칙적인 의학전 교육기간으로 설정하고, 일부 지방대학들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2년 이상 수료자를 받도록 하는 방안은 자칫 서울과 지방간의 의학교육 수준 차등화로 인한 갈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의학교육전 과정을 4년으로 획일화 하는 것은 일차의료인의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볼때 지나치게 길며, 이는 교육비 부담 및 국민의료비 증가등을 초래 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행 의대졸업생이 선택하고 있는 전공의 수련과정은 전문임상 의사를 양성하는 또 다른 대학원 수준의 교육인 만큼 이 과정 이수자에게는 별도의 전문박사학위(의학박사)를, 기초의학분야 학술학위 과정에 대해서는 의과학분야 학술학위(이학박사)를 수여하는 이원화된 졸업후 의학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의료계는 또 현행 2+4년제의 의대교육 과정을 대학원 교육과정으로 인정하여 졸업자에게는 석사학위를 부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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