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배설물 통해 살모넬라 감염
- 데일리팜
- 1999-11-16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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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구아나, 거북이 등 취급시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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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예방센터(CDC)는 파충류를 다루는(handling) 사람들 가운데 약 9만3,000여명 정도가 매년 살모넬라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CDC는 이에 따라 애완동물가게들은 뱀이나 이구아나, 기타 냉혈동물들이 그들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에게 박테리아를 감염시킬 수 있음을 고객들에게 주지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DC는 파충류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고, 파충류를 우리 안에 가둬두면 살모넬라 감염위험성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모넬라는 설사, 고열, 구역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나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는 때때로 보다 심각한 합병증들(complications)을 유발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CDC는 매년 140만명 정도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살모넬라에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미국 캔자스주와 메릴랜드주의 경우 애완동물 취급점 경영자들에게 파충류를 판매할 때 살모넬라 관련정보를 제공토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코네티컷주, 미시간주 등에서는 거북이를 판매할 때에 한해 살모넬라 감염의 위험성을 주지시키도록 하고 있다.
(AP통신 11. 10字 "Reptiles Spreading Salmon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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