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치료제 '애드베어' FDA 허가 임박
- 데일리팜
- 1999-11-26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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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락소, 플로벤트·세레벤트 결합시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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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그락소 웰컴은 자사의 톱-셀링 품목들에 속하는 약물들을 결합시켜 만든 흡입식 천식치료제의 미국시장 발매를 앞두고 FDA 자문위원들의 지지를 조기에 이끌어 내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나서기 시작했다.
FDA 자문위원회는 애드베어 디스커스(Advair Diskus)의 발매허가를 검토할 예정으로 있는데, 통상적으로 FDA는 자문위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해 오고 있다.
애드베어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투여하는 약물로 개발된 것이다. 애드베어는 기도염증을 치료하는 스테로이드 약물인 플로벤트(Flovent)와 기관지를 확장시켜 경련을 예방하는 약물인 세레벤트(Serevent)를 파우더 형태로 결합시킨 것이다.
천식치료제 분야를 주도해 왔던 그락소는 애드베어가 지난주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얻어낸 로트로넥스와 함께 매출증대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라이안, 베크/사우스이스트 연구소에서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닐 스웨이는 "애드베어가 최고 10억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로벤트와 세레벤트의 경우 지난해 8억2,700만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었다.
애드베어는 이미 많은 유럽국가에서 세레타이드(Seretide) 제품명으로 발매되고 있다.
미국 질병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700만명에 달하는 천식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5,000명 이상이 매년 천식으로 인해 사망하며, 45만명이 입원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그락소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드베어는 플로벤트나 세레벤트를 각각 단독투여했을 때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면서 두통 등의 부작용도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락소에서 호흡기계 임상담당 책임자로 있는 투샤르 샤 박사는 "플로벤트나 세레벤트만을 복용했을 때에 비해 안전성에 대한 위협이 뒤따르지 않으면서도 괄목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베어는 시장에 발매될 경우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쉐링프라우 등의 천식치료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uter통신 11. 22字 "Glaxo asthma drug up for FDA panel review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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