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관계회사 실적 개선 전망
- 데일리팜
- 1999-10-29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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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지분법 평가이익 70억원 달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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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올해 지분법 평가이익이 관계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인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분법은 여러 관계회사를 거느린 기업군의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회계방식으로 연결재무제표 작성에 이용된다.
대신증권은 지난 27일 발표한 투자분석자료에서 이 회사 관계회사들의 경영실적에 지분법을 적용한 결과 작년 평가이익이 43억3천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0월까지 33억6천만원에 이르고 있어 연말까지 7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별로 유한킴벌리는 매출 증가와 재투자를 완료해 올해 400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돼 유한양행의 효자기업으로 부상했다.
한국얀센은 선물환관련 손실로 순이익이 다소 감소할 전망이지만 유한메디카는 98년 무형자산상각으로 적자가 발생됐음에도 올해 소폭 흑자 전환이 기대됐다.
그렇지만 유한화학은 99년 30억원대의 손실이 예상됐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항생제 등 저수익성 구조에서 탈피하여 에이즈치료제의 원료 등을 생산,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관계회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2000년부터는 이 회사의 지분법평가손익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앞으로 관계회사의 실적이 모기업의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유한양행 및 관계회사의 올해 실적과 신약개발현황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적정주가는 4만8,000원대이며 투자등급은 '장기매수'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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