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대상 의약분업 반대서명 '물의'
- 데일리팜
- 1999-11-02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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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노조는 찬성내용의 전단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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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병원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의약분업 반대서명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을 비롯 부산대 충북대 경북대 전남대 등 5개대학 부속병원과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전국 국공립대학들이 지난달 29일과 1일부터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일부에서는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반대 서명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병원에서는 사무직 직원들을 동원해 어깨 띠를 두르고 의약분업 반대내용의 만화와 홍보전단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나눠주고 일부 직원들은 입원환자에게까지 서명지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입원환자는 의약분업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을 하여 정부의 의약분업안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노조측은 병원측에 맞서 의약분업에 찬성하는 내용의 홍보전단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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