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안전관리 헛점 집중 추궁
- 데일리팜
- 1999-10-14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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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제제·훼리친제제·한약재등서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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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의 식품·의약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여러곳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열리고 있는 식약청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두 번째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오후 2시30분 현재 식품·의약품·한약재·의료용기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대책등을 집중 따지고 있다.
의원들은 ▲훼리친제제의 안전관리 문제 ▲혈액제제의 관리방안과 안전문제 ▲수입 농산물이 국산한약재로 둔갑돼 유통되는 문제 ▲불량 한약재의 대량수입으로 인한 불법유통 문제등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정의화의원은 사회적인 논란이 돼온 말비장 훼리친제제는 여전히 안전성이 의심스러운 만큼 다른 대체약물을 사용할 방안을 마련라고 촉구했다.
정의원은 훼리친제제가 광우병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안전하다는 증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어준선의원은 혈우병 환자의 A형간염 집단감염으로 논란이 일어온 국립보건원의 A형 간염바이러스 역학조사 결과에 대해 문제점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어의원은 보건원의 실험결과가 매번 다르고 미국 질병관리센타(CDC)에서 실시한 시험에서도 다르게 나오는등의 결과로 보아 신뢰성에 의문이 간다고 밝혔다.
김정수의원은 최근 3년간의 불량 한약재 수입실태를 밝히고 중금속이나 농약등의 오염가능성이 높은 한약재가 국내에 마구잡이로 유통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김홍신의원은 한국식품연구소등이 식품포장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추신경계에 장해를 일으키는 유해물질인 톨루엔이 자율기준치의 5배나 검출됐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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