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렐, 새로운 위궤양치료제 개발 급부상
- 윤현세
- 2000-01-23 04:2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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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생존과 증식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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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이로리(H. pylori)는 위궤양, 위염, 위암의 발생과 관련된 박테리아로 알려져 있다.
최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산성이 높은 위에서 생존하는 방식이 밝혀져 신약개발의 새로운 타겟을 제시되고 있다.
UCLA의 조지 샤크스 박사와 연구진은 'Science' 1월호에서 다른 박테리아와는 달리 위에서 생존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생존과 증식은 유렐(Urel)이라 불려지는 단백질이 생성하는 독특한 유전자가 핵심요소라고 발표했다.
박테리아의 내막에 위치한 단백질인 유렐은 위산을 중화하는 조효소의 흐름을 조절한다. 만약 유렐이 비활성화된다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생존할 수 없게 된다.
현재 위궤양치료는 헬리코박터가 원인균으로 밝혀지면 2가지의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1일 6정정도 복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은 다른 균에 대한 내성을 우려,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헬리코박터에 감염되어도 치료를 꺼리고 있다.
만약 유렐을 억제하여 헬리코박터 항균제가 개발된다면 헬리코박터로 유발된 위궤양을 내성이 생기는 항생제로 치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한 위궤양이나 위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도 있다.
국내에서도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위궤양에 두가지 항생제의 동시투여로 치료하고 있다. SOURCE: Science 2000;287:48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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