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의약분업대비 재고·수금관리 착수
- 민경두
- 2000-02-1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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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에 공급물량 조절, 약국 수급량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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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을 4개월 앞두고 제약업체들의 영업정책 변화가 급류를 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의원·약국등의 거래처들에 대한 효율적인 재고관리와 수금관리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제약사들은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재고관리를 한다는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사들은 약국 재고관리의 경우는 의약분업지역별협력회 구성과 시기를 맞춘다는 전략이다.
이에따라 빠르면 내달부터 의약품 수급이 의료기관에서 약국라인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일선 약국의 경우는 아직까지 어떤 처방약을 얼마만큼 구비해야 할지 정확히 예측을 못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제약업체들의 재고관리는 공급 절대물량을 조절하는 전략과 처방전량에 따라 조절하는 전략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제약사들의 공급계약시 7월 1일을 기준으로 소요량을 역산해 제공하는 모습이 엿보이고 있다.
한편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수금관리도 재고관리와 함께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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