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재투표요구 불구 재검표 부분진행
- 안순범
- 2000-11-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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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표결과 수용 가능성...의쟁투 오늘 중앙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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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정 합의안 국회상정 투표 때문에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의료계는 20일 국회상정 수용 결과를 원안대로 통과시킬 방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지역별로 문제 소지가 야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재검표를 진행중이고 중앙회 차원서 다시 추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투표 공정성에 대한 부분이 불거지면서 일부 지역의 위법적 측면이 확인될 경우 재투표 자체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혼미한 상황에서 투표 진행과정상 문제가 확인될 경우 혼란 수습차원서 재투표가 강행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조심스런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이같은 견해보다는 일부 지역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재검표한 후 이를 추가한 새로운 집계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도 높다.
의협의 한 관계자는 "알려진 것과 달리 전화투표는 아직 확인이 안됐다"고 말하면서 "방문 투표도 보다 정확한 사정을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여 사안이 경미할 경우 국회상정 수용 결과가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의협 김재정 회장은 오늘(22일) 각 직역 대표들과 의견 조율을 가질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재검표 등을 통한 의료계 투표에 대한 총괄 발표가 오늘 이뤄질지도 미지수인 상태다.
한편 의쟁투는 투표 자체의 무효를 공식 재확인하기 위해 오늘(22일) 저녁 8시 의쟁투 중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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