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780억 우주헬스케어 투자 이어 합작법인 설립
- 황진중
- 2023-03-21 15: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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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기업 액시엄과 협력
- 우주헬스케어 R&D 등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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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보령 본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액시엄과 한국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사항은 두 기업이 논의를 진행한 후에 확정할 예정이다.
김정균 대표에 따르면 CIS는 '달에서 장기체류를 하게 되었는데, 속이 쓰릴 때 겔포스를 먹으면 속쓰림이 나아질까요'에 답하는 사업이다. 인류가 달 등 우주에 장기체류할 때 생존에 꼭 필요한 기술과 이 기술들을 연구개발(R&D)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등을 뜻한다.
액시엄은 나사(NASA)에서 국제 우주정거장을 만들고 운영하던 직원이 창업한 민간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 액시엄 스테이션을 건설 중이다. 이는 향후 10년 내 해체될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체할 예정이다. 보령에 따르면 액시엄은 우주정거장 관련 국가 단위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를 기록한 기업이다.
앞서 보령은 지난해 액시엄에 총 6000만달러(약 78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1000만달러(약 129억원)을 투자해 지분 0.4%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5000만달러(약 651억원)를 추가로 투자했다.
보령은 지난 2020년부터 CI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I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제1회 CIS 챌린지'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CIS 챌린지는 세계 각국의 우주 분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비롯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향후 우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행사다. CIS 챌린지는 올해부터 보령과 액시엄, MIT가 3자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름은 '휴먼 인 스페이스(Human In Space)'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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