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가, 개방형 진열 의약외품 도난 '골치'
- 주경준
- 2001-12-27 00:2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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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조제시 발생 빈번...소형약국 관리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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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진열해 놓은 치실, 입술보호제 등 의약외품 등의 도난이 개국가의 또다른 골치꺼리로 등장했다.
26일 개국가에 따르면 분업이후 조제실에서 처방조제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개방형 진열품목이 도난당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 약국이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도난당하는 품목은 판매대 위나 대기석에 마련된 개방형 진열대에 진열한 품목으로 치실, 입술보호제, 비타민C제품 등 크기가 작은 의약외품 중심으로 올 가을철부터 부쩍 늘기 시작했다.
특히 1약국 1약사체제로 조제시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는 동네약국 등의 피해가 많은 편이다.
이에 전산요원의 위치를 카운터를 보도록 바꾸고 조제실을 투명유리로 바꾸거나 크기가 작은 제품은 개방형 진열대에서 빼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기에 이르렀다.
동작구의 한 약사는 "마진이 다소 높아 경영다각화를 위해 들여놓았지만 도난당하는 양이 많아 수익면에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며 "환자가 직접 고르는 형태외에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이라 도난방지에 노력하는 방법외 별다른 모안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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