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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용지혈제시장 수요확대 급성장 전망

  • 민경두
  • 2002-02-20 11:31:00
  • 요약
  • 젤라틴류 시장 주도속 신제품 등장 경쟁구도 가열

각종 인체수술시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외용 지혈제(의약품) 시장이 조만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근들어 수술시 외용 지혈제를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외용 지혈제가 사용하기에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지혈효과도 매우 우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용 지혈제 시장은 크게 ▲젤라틴류 ▲산화 셀룰로오즈류 ▲콜라겐류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혈제 시장은 전통적인 거즈 팩을 이용하는 경우, 신경외과·일반외과 수술에 쓰이는 용도, 치과·이비인후과에 사용되는 경우를 포함해 대략 50억원대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외용 지혈제 시장이 100억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성분별 시장규모는 젤라틴류가 약 60%로 가장 많은 마켓쉐어를 차지하고 있고 산화 셀룰로오즈가가 약 15%, 기타 25% 등으로 추계되고 있다.

젤라틴류에는 파마시아의 '젤폼', 존슨&존슨의 '스퐁고스탄' 등 기존 제품 이외에 큐탄플라스트코리아의 '큐탄플라스트'가 가세해 시장볼륨이 가파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큐탄플라스트의 경우 젤라틴 함량이 많아 흡수력이 우수, 의료계에서는 이미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젤라틴은 건조된 젤라틴 포말을 적당한 크기와 형태로 자른 것인데, 큐탄 플라스트의 경우는 중량의 약 50배 혈액을 흡착할 수 있고 4 ~ 6주후에는 염증반응없이 인체로 재흡수 된다고 한다.

젤라틴류 제품은 이처럼 이상적인 지혈제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임상이 전 세계적으로 50여년에 걸쳐 입증돼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산화 셀룰로오즈는 존슨&존슨의 '써지셀'이, 콜라겐 제품으로는 반도뉴팜의 '아비텐'이 각각 출시돼 있다.

써지셀은 셀룰로직 산으로 구성된 특수 외과용 거즈로 인공적 응고를 형성시키는데, 봉합할 수 없는 경우의 지혈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아비텐은 결찰로 지혈시키기 힘든 부위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지혈은 혈관 수축, 혈전 형성, 혈액 응고, 혈액 응괴내 섬유소 증식 등의 4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양질의 지혈제는 ▲우수한 지혈 효과 ▲조직 반응 무해 ▲체내 기관에 남겨졌을 때 완벽한 흡수 ▲쉬운 소독과 저렴한 가격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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