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약국체인-OTC 제약간 짝짓기 활성화
- 오은석
- 2002-02-20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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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 등에 구애 잇따라, 시너지효과 기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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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주력 제약업체와 약국체인업체간 짝짓기가 하반기쯤 활성화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OTC 주력 제약사들의 약국체인업체에 대한 제휴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이는 체인업체들이 아직 외형적인 몸집 부풀리기에 열중하고 있는데다 여태 제휴사례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제약사들과 제휴를 맺어 마케팅역량을 배가시킬 경우 회원약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시킬 수 있는데다 수익성 제고라는 효과도 기대돼 언제라도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하반기에 체인업체들의 외형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동안 강구해온 수익성 제고 중심 사업구도가 본격 형성될 것으로 보여 제휴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현재 온누리, 메디온, 미래팜 등 약국체인 전문업체들이 먼저 포문을 열고 메디팜, 한국마이팜 등 제약 자회사를 갖춘 업체들도 뒤따르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온누리와 메디온 관계자는 "제약사와 제휴를 맺을 경우 제품의 안정적인 수급효과 외에도 기존 체인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마케팅 능력을 보강,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팜과 한국마이팜 관계자도 제약사들과 제휴를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문전약국 전문체인업체인 위드팜은 "OTC는 회원약국들의 선택사항으로 남겨두고 현행대로 에치칼 의약품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혀 다소 다른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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