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논란 안경성 한대의료원장 물러난다
- 박지호
- 2002-02-22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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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정년퇴임...후속인사 미정속 공석 배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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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성 한양대의료원장이 오는 26일 공식퇴임할 전망이어서 정년퇴임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의료원 고위급 인사는 22일 "안 원장이 26일 교수 정년퇴임식에서 원장직을 공식 퇴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후임 인사는 재단의 결정사항이기때문에 아직 아무 것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 달 말 안 원장의 임기 연장여부를 둘러싸고 동문교수회 차원에서 입장표명을 공개 요구한 이후, 안 원장도 답변서를 통해 "아직 정해진 사항은 전혀 없으며, 재단의 결정사항"이라고 반박하는 등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안 원장은 논란이 불거진 뒤 설연휴를 포함한 휴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 기간동안 퇴임을 사실상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원래 인사업무는 재단의 고유영역이라 발표전까지는 의료원쪽에서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기한이 촉박한 점 등을 감안하면 원장직이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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