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미달 수련병원 전공의 책정 제외
- 김태형
- 2002-03-22 12:0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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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정원책정 방향 결정...'Pass-Fail 制'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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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교육이 부실하거나 시설이 미흡한 수련병원은 내년부터 전공의 정원 책정에서 배제된다.
또한, 전공의들의 특정 진료과 집중 지원현상을 방지하기위해 인기과는 대폭 감원되는 반면 비인기과는 증원될 전망이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3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방향과 관련, 지속적인 감원정책을 유지한 가운데 전문과목 정원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성형외과, 피부과 등 소위 인기 진료과는 올해 대폭 감원이 불가피하고 흉부외과, 진단방선과, 일반외과 등 전공의 지원자들이 외면했던 진료과들은 올해 증원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수련병원 실태조사 결과를 철저히 반영할 계획인 가운데 'Pass-Fail제'를 도입, 기준점수에 미달되는 병원은 정원 책정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정원책정시 반영할 예정이었던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며 "병원 신임위원회에서 진료과 마다 기준 점수를 마련해 이에 미달되는 진료과는 전공의를 배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중·장기 전문의 수급연구'가 오는 5월말 마무리 됨에 따라 이를 내년도 전공의 정원 책정에 반영키로 하고 학회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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