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생백신 '씨디. 제박스' 국내 시판
- 이지명
- 2002-03-24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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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4월 중순부터, 동신제약 코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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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생백신이 국내에 첫 도입된다.
한미약품(대표 임성기)은 최근 일본뇌염 생백신 '씨디.재박스 주'를 국내 최초로 도입, 4월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의하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뇌염 백신은 모두 사백신으로서, 생백신이 국내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깨끗한 무균성 햄스터 신장세포에서 배양해 얻어낸 백신 바이러스를 정제·동결 건조시켜 만든 세계에서 유일한 일본뇌염 생백신이라고 강조했다.
'씨디. 제박스 주'는 세계 유일의 약독주 SA14-14-2로 제조돼 병원성을 완전히 제거하고 면역성만 남긴 백신 생산주이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연세대학교 임상의학 연구소와 영국 글라스고대학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무균성 햄스터가 백신 배양에 사용돼 안정성과 면역효과에서 기존의 사백신에 비해 우수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 관계자는 "'씨디. 제박스 주'는 기존 불활성화 사백신에 불가피하게 들어가야 하는 수은제제 치메로살 같은 별도의 방부제가 포함돼 있지 않고 무균성 세포배양을 통해 생산되기 때문에, MBP 유입위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5회에 걸쳐 접종을 해야했던 사백신에 비해 세 번의 접종만으로도 평생 면역 효과가 지속될 수 있어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씨디. 제박스 주'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취득, 국검이 끝나는 4월 중순경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며, 만 1세 이상의 건강한 아동을 대상으로 1세, 2세, 6세에 걸쳐 3차례 접종하면 된다.
한편 한미약품측은 '씨디. 제박스 주'를 백신전문업체인 동신제약과 국내 지역별로 나누어 코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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