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밀 등 수급 여러운 4품목 약가 최대 47% 인상
- 김정주
- 2023-05-19 20: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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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내달 1일자 적용 약제급여목록 개정 추진
- 방사선약 스타빌라이지드세레텍도 1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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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처방 빈도가 높은 변비약 삼남제약 마그밀 등 수산화마그네슘 3품목의 고질적 수급불균형과 품절 해결을 위해 20~40%대의 약가인상이 이뤄진다.
방사성의약품인 새한산업 스타빌라이지드세레텍주(엑사메타짐)도 16% 인상이 예정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계획하고 내달 1일자로 적용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업체가 상한금액 조정 신청을 하면 심사평가원은 기준에 부합하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이를 상정해 인상 적절성을 가름한다. 이후 복지부는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명령하고 상한금액이 협의되면 계약을 체결한 뒤 복지부가 마지막 허들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심의를 받는다.
여기서 약가인상 신청 기준은 ▲환자의 진료에 필수적인 경우 ▲대체약제가 없는 경우 ▲대체약제 대비 투약비용이 저렴한 단독공급 약제인 경우에 부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스타빌라이지드세레텍주(엑사메타짐)도 약가가 인상된다. 이 약제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엑사메타짐테크네튬(99mTc) 주사액의 조제용도로 사용하는 약제로 현재 약가인 병당 17만1562원에서 19만9000원으로 16% 인상될 예정이다.
마그밀을 비롯해 동일 성분의 경우 약국가의 고질적인 품절 제품으로 가격이 낮아 장기간 수급에 어려움이 큰 약제였다. 때문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아세트아미노펜 약가인상 때와 마찬가지로 이 성분 약제들의 보험약가를 끌어올려 생산 활성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인상을 단행했다.
내달 1일부터 약가가 오르는 이들 약제는 업체들이 수급 활성화 노력을 전제로 각각의 약제 가격에 합의한 만큼 약국가 품절 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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