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 심부전 심방세동 발생 35% 낮춰
- 정시욱
- 2003-10-05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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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심장학회 발표, Val-HeFT추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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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는 최근 노바티스의 ARB계 고혈압약 ‘디오반(성분: 발사르탄)’이 심부전 환자의 심방세동 발생률을 35% 낮춘다고 5일 발표했다.
또 이번 연구에서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의 경우 사망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분석결과 디오반 투여군의 심방세동 발생률은 5.27%로 일반적인 심부전 치료제와 함께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의 심방세동 발생률 7.86%에 비해 감소 효과를 도출했다.
Val-HeFT 임상 담당자는 "이번 임상은 대규모 심부전 환자군을 대상으로 심방세동의 발생 및 예후를 평가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디오반은 현재 권장되고 있는 심부전 치료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에서 독립적으로 작용하여 심부전 환자의 심방세동을 예방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심부전 임상연구의 하나인 발사르탄 심부전 임상연구(Val-HeFT)는 스위스 노바티스사가 후원하는 임상연구로 세계 16개국 302개 의료센터에서 심부전 환자 5,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심방 세동 감소효과에 대한 결과는 심부전 증상에 대한 개선과 함께 심장에서 또는 폐로의 경로 중 응혈로 인한 뇌졸중이나 폐색전의 발생 위험과의 연관성도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한국노바티스 문학선 차장은 “앞으로도 Val-HeFT임상연구 분석을 통해 심부전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또 다른 대규모 디오반 임상연구인VALIANT(심근경색 후 환자 대상) 결과도 금년 중에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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