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 분노 폭발...한약국 행정처분 발단
- 주경준
- 2003-10-06 1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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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사회, 행정소송추진...한약학과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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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국에 대한 행정처분이 발단이 된 한약사제도 논란이 다시 대정부 투쟁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5일 대한한약사회는 이사회를 열어 최근 대학한약국에 대한 행정처분에 반발, 금주중 행정소송을 전개하는 한편 한방의약분업 촉구 및 100방 제한 철회를 요구하는 대정부 항의집회 등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 10월 한달간 지역·대학별 모임을 결성해 비상대책기구 구축을 논의,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을 준비키로 했다.
여기에 원광·우석대 등 한약학과 학생들도 대정부 항의집회 등을 추진키로 해, 2001년 수업거부와 폐과결의 등이 이어졌던 한약사제도 관련 분쟁이 재현될 조짐이다.
원광대 학생들은 금주중 문제의 발단이 됐던 익산보건소에서 항의집회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항의집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집회신고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의 항의집회시에는 3개 한약학과 학생들이 동참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대한한약사회 관계자는 “2001년 극한 투쟁이후 지금까지 정부는 아무런 개선방안도 제시하지 않은채 한약국에 대한 표적단속을 진행한 것은 한약사제도를 말살하려는 음해” 라고 규정하고 “반드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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