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약대 뭉쳤다...6년제 표준교과 마련
- 강신국
- 2003-10-11 0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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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대협의회, 운영위 구성 완료...17일 첫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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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표준교과목 마련을 위한 전국 20개 약대 대표교수들의 첫 번째 회의가 오는 17일 개최돼, 그동안 논란을 거듭해오던 6년제 약대 교과과정 작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1일 약학대학협의회(회장 최준식)는 기존에 발표된 17개 약대 외에 서울대, 이화여대, 우석대도 대표교수를 확정했다며 17일 대한약사회관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6년제 커리큘럼 작성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3개 약대가 대표교수를 확정함에 따라 6년제 추진 특별 위원회인 '약학교육위원회'가 전격 가동돼 이달 말까지 복지부에 제출할 표준 교과목 마련에 착수하게 된다.
최준식 회장은 "이제 약계 숙원사업인 약대 6년제 확정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는 것으로 이달 안에 구체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혀 6년제 확정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각 약대별 특성과 이해관계가 다르고 약 한 달여 동안 커리큘럼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에 표준교과목 확정이 쉽지 많은 않을 것 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 약대 교수는 "표준 교과목 작성을 위해선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며 "이번 위원회는 장시간 시간이 소요되는 마라톤 회의를 자주 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11일 확정된 3개 약대의 대표교수는 다음과 같다.
▲이화여대 김길수 교수 ▲우석대 김대근 교수 ▲서울대 정진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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