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질-장출혈성 대장균' 환자 증가세
- 정시욱
- 2004-03-02 09:07: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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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수인성전염병 확산...말라리아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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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수인성 전염병인 이질과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질병관리본부의 2일 '연도별 주요 전염병 발생현황'을 발표하고 지난해 세균성 이질 환자수가 1,122명으로 전년(767명) 대비 46.3%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세균성 이질 환자는 2000년 2,462명에서 2001년 928명, 2002년 767명으로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다시 늘어났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2000년 1명, 2001년 11명, 2002년 8명에서 지난해 54명으로 급증했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환자는 2000년 2,955명에서 2001년 1,668명, 2002년 764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1,529명으로 다시 늘었다.
말라리아 환자는 위험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로 2000년 4,142명에서 2001년 2,556명, 2002년 1,799명, 지난해 1,147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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