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정부, 노바티스-아벤티스 합병 반대
- 윤의경
- 2004-03-25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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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적 영향 佛제약회사간 합병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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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티스가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와 합병하는 경우 프랑스 정부가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쟝-피에르 라파랭 국무총리와 프랑시즈 메르 재무장관은 프랑스 제약회사 간의 합병만 지지하며 노바티스의 프랑스 정부 중립 요청에 대해서는 기존의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프랑스는 지방선거를 치른 이후라서 아벤티스의 합병이 정치적 사안 범주에 들어간다.
메르 재무장관은 지난 1월 아벤티스와 사노피-신데라보는 문화와 기업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합병에 긍정적이라고 논평했으며 라파랭 장관도 국가 이익을 두고 제약업계의 움직임과 타협할 수 없다면서 노바티스에게 손땔 것을 간접적으로 경고했었다.
법적으로 프랑스 정부는 공중보건이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유럽연합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투자에 대해 반대하거나 조건을 붙일 수 있다.
일각에서는 프랑스 정부가 노바티스의 아벤티스 합병을 공중보건이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경우로 정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단순히 합병을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노바티스를 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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