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대규모 뇌졸중 임상 디자인 변경
- 송대웅
- 2004-06-11 14:50: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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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ESS 임상…아스피린 성분 사용 안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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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은 대규모 뇌졸중 임상시험인 PRoFESS의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PRoFESS 임상시험 조정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 교수가 13차 유럽 뇌졸중 학회에서 발표한 MATCH 임상시험의 결과에 따라서 변경하게 된 것.
디에너 교수는 MATCH 임상시험에서 클로피도그렐이 단독으로 사용된 경우와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병용한 경우를 비교했을때, 고위험도의 환자군에서 심혈관 사고 및 재입원율의 현저한 감소도 보이지 않았다고 독일 맨하임에서 열린 유럽 뇌졸중 학회에서 밝혔다.
또,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을 병용했을 때, 뇌내 출혈을 포함해서 생명에 위협을 주는 치명적인 출혈이 통계적으로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MATCH 임상시험에 따르면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병용은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게 허혈성 뇌졸중의 2차 예방을 위한 일상적인 치료로 추천될 수 없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PRoFESS의 임상시험 조정위원회는 데이터 안전 감시단 (Data Safety Monitoring Board)의 자문을 따라 PRoFESS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병용 치료에서 아스피린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 임상시험은 클로피도그렐과 위약 혹은 미카르디스를 복용했을 경우와 아그레녹스와 위약 혹은 미카르디스를 복용했을 경우 2차 뇌졸중 예방 가능성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이 임상시험의 결과는 전세계 내과의들의 중요한 관심사인 2차 뇌졸중 예방을 위해 어느 방법이 더욱 우수한 항혈전 처방법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최대의 2차 뇌졸중 예방 시험인 PRoFESS는 30여 개국에서 총 15,500명의 환자들을 모집할 예정이고 2천명의 환자는 이미 무작위 선정되었고 임상시험의 연구자들과 환자들은 이미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병용 치료에서 아스피린의 성분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
한편, PRoFESS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중인 또 다른 임상시험인 ONTARGET, PROTECTION과 함께 가장 광범위한 심혈관 및 뇌혈관 보호 임상프로그램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이러한 임상시험들을 통해 심장 및 뇌혈관 보호를 위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6개병원이 이 PRoFESS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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