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임부 사용...라벨 변경 권고
- 윤의경
- 2004-06-11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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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자문위원회, 잠재적 위험 표기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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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및 세로토닌 노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의 라벨에 임신 말기에 사용되면 신생아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내용을 표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에 권고된 새로운 라벨에는 임신 말기에 있는 여성에게 항우울제를 투여시 혜택 대비 위험이 주의깊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표기하는 것이 제안됐다.
최근 임신 말기에 SSRI/SNRI를 사용한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문제는 FDA에 보고되어 왔다.
푸로작(Prozac), 졸로푸트(Zoloft), 이펙서(Effexor) 등 SSRI/SNRI 항우울제를 사용한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금단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짜증, 전간, 호흡곤란, 수면장애 등의 신생아 금단 증상은 대개 수일 이내에 해결되지만 일부 경우 입원기간이 연장되고 튜브로 수유되거나 기타 치료제가 필요하다.
임신 여성의 10-14%는 임신기간 중 우울증이 발생하는데 중증 우울증의 경우 자살, 사회적 고립, 영양실조 등을 일으켜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팩실(Paxil), 셀렉사(Celexa)의 경우에는 항우울제가 태아에게 영향 을 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라벨에 이미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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