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대 호발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 마련
- 정시욱
- 2004-06-11 17: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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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암학회, 기존 5대암에 폐암과 전립선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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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학회(이사장 박찬일)는 11일 6월 암의 달 선포에 맞춰 기존 5대 암에 폐암과 전립선암을 추가한 7대 호발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 후원하에 관련학회 및 국립암센타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폐암, 전립선암을 추가한 것이 눈에 띈다.
폐암의 경우, 흡연 경력이 오래된 고위험군에게서 정기적인 저선량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해 폐암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저선량 CT촬영은 평균 3~4mm의 작은 암세포까지 찾아낼 수 있다.
국내 남성에게서 암 발병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립선암은 50세이상 남성의 경우 매년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와 직장 수지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성 파트너가 많은 고위험군, 조기에 성경험을 한 남성 등의 경우 45세부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대한암학회 박찬일 이사장은 “현재 암으로 직·간접적인 비용이 약 19조원에 이르러 개인은 물론 국가 전체에 큰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며 “암으로 인한 정기검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암을 발견한다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 또한 그만큼 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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