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파업참여...일부병원 진료차질 발생
- 김태형
- 2004-06-15 23:15: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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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환자 진료대기시간 늘어...예약부도율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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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파업이 6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병원들이 진료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협회는 15일 “서울대병원을 비롯 고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병원 등에서 외래환자 진료대기시간이 늘어나 환자 불편이 늘고있느며 병동에서 간호사가 철수하면서 입원환자 진료까지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현재 병협의 현황파악에 따르면 고대안산병원은 3개 병동에서 간호인력이 완전철수, 다른 병동의 간호인력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은 수술건수 30% 감소했으며 아주대의료원은 외래예약부도율이 2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간호조무사 다수가 파업에 참여, 입원업무에 비조합원 행정직이 투입된 상황이다.
병협은 노조가 주장하는 주5일 근무와 관련 “연간 휴일수는 주휴일 104일, 연차 15~25일(20년 근속:최대 29일), 국경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월차(12일), 생리휴가(12일) 등을 포함하면 최대 175일로 실제 근무일은 190일에 불과하다”며 “여성근로자가 80% 전후를 차지하는 병원의 경우 주5일제에 따른 비용추가 및 수익손실의 2중 피해가 그 어느 산업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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