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처방약 구입...위조약 가능성 경고
- 윤의경
- 2004-06-20 1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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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일반회계국 "주의사항 없고 위조약 구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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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처방약을 구입하는 경우 적합한 주의사항을 받지 못하거나 심한 경우 위조약을 구입하게 되는 등 위험이 있다고 미국 일반회계국(GAO)이 발표했다.
일반회계국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인도, 터키 및 기타 7개국의 인터넷 웹사이트 68곳에서 11개의 약물을 표본으로 구입하여 조사했다.
표본이 된 약물에는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 졸로푸트(Zoloft), 비아그라(Viagra), 암젠의 에포젠(Epogen), 애보트의 비코딘(Vicodin) 등의 약물이 포함되어 있었다.
조사 결과 외국 인터넷 약국에서 구입된 약물은 적합한 라벨이나 포장없이 운송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캐나다 인터넷 약국 18곳과 미국 인터넷 약국 5곳은 환자로부터 처방전을 받고 약물을 판매했으나 미국 인터넷 약국 24곳, 외국 약국 21곳은 처방전 없이 약물을 판매했다.
전반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인터넷 약국은 문제가 적은 반면 다른 외국 인터넷 약국은 문제가 더 많았다.
한편 미국 FDA는 일반회계국 보고서의 대부분의 내용에 동의했으나 인터넷 약국이 특성상 어느 국가에 본부를 두고 있는지 제품이 어디에서 유래됐는지는 입증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개인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약가가 높아 캐나다 인터넷 약국을 통한 처방약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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