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합의는 한약정 밀실야합”
- 김태형
- 2004-06-23 2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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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구의사회장단, 의사협회 집행부 무능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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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5개구 의사회장단이 한의협과 약사회간 약대 6년제 시행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약정 밀실야합’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 25개구 의사회장단은 23일 모임후 발표한 결의문에서 “한약정 밀십야합에 의한 약대6년제 추진으로 우리사회의 원칙과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사회장단은 또 “대다수 약대 졸업자들이 제약회사 연구직보다는 개업의 길을 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약대 6년제가 신약 연구보다는 임상약사로서 임의조제와 같은 불법 진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으므로 강력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사태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한 의사협회의 나태와 무능을 질타하며 전 임원진의 처절한 반성과 성찰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회장단 일동은 “약대 6년제를 단호히 거부하며 이를 막기 위해 각 직역 및 지역의사회와 힘을 합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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