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실내악단, 환상의 선율 선보여
- 최은택
- 2004-06-25 20:36: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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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와 가족 등 300여명 관람..퇴원환자 생일축하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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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을 뿜어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병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을지실내악단.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와 이빈후과 조진생 교수, 순환기내가 정준용,이경진, 이 상 교수 등 단원과 2명의 고문으로 구성된 악단은 오늘(25일) 베트벤과 엘가, 브람스 등 주옥같은 클레식 명곡을 연주해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로비에 모인 300여명의 청중외에도 계단옆 베란다를 통해 수십명이 연주회를 관람하는 등 모처럼 병원에 활기를 가져다 줬다.
찬조출연한 간호사 20명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의 합창곡을 선보여 박수세레를 받았다.
한편 악단은 연주회에 이어 폐렴으로 입원해 26일 4개월만에 퇴원 예정인 이지원(여, 만1세) 아기와 수근골증후군으로 손가락 신경수술을 받은 최은숙(여, 43세)씨 등을 위한 생일축하 이벤트를 마련, 훈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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