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약대 6년제 저지 투쟁위원회 결성
- 김태형
- 2004-06-28 10:57: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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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련, 30일 수업복귀...졸속추진땐 학사일정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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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이 약대 6년제 시행 저지를 위한 투쟁위원회를 구성, 장기적인 반대투쟁에 나선다.
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은 28일 성명을 내고 “조속한 기간내에 투쟁위원회를 형성하여 지속적인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의련은 특히 “차후 약대 6년제 논의가 우리의 요구대로 진행되지 않고 지금처럼 졸속 강행할 경우 방학중 언제라도 대국민 선전을 비롯, 강경투쟁 뿐만 아니라 2학기 학사일정 전면거부도 불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의대생들은 그러나 “2만 의대생은 학생의 본분을 다하고자 일단 학사일정에 이달 30일자로 복귀한다”고 밝혀, 수업거부 투쟁은 일단 접을 방침이다.
전의련은 이날 ▲약사들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사과하고 정부는 강력 단속할 것 ▲약사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의사의 진료 자율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막기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 ▲공청회나 공개토론회를 충분히 실시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히고, 준비과정을 투명하게 할 것 ▲약대 6년제 개편은 교육 기반의 미확충, 의료비 상승의 의혹 등 문제를 안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의협에 대해서도 “약대 6년제 개편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구체적 명분이나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합리적으로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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