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복지부장관 김근태 의원-입각 굳힌 듯
- 김태형
- 2004-06-28 1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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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3개부처 개각...이총리 제청권 행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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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으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대표는 이날 유인태 의원을 만난데 이어 28일 측근 의원들을 만나 거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은 김선일 씨 피살 등 국정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더 이상 입각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점을 김 전 대표에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 전대표 측은 그러나 29일 국회 인준을 앞두고 있는 이해찬 총리 후보자가 임명 제청권을 행사할 경우 부처간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입각해야 한다는 대전제에 대해선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을 수용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근태 의원실은 그러나 “공식적인 의사표명을 한 사실이 없다”며 “(어떤 부처로) 확실하게 결정됐다고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혀, 통일부장관에 한가닥 희망을 두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해찬 총리 후보 국회 인준이 끝나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보건복지, 통일, 문화관광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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