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척수염 약물 2종, 하반기 급여 논의 진전 주목
- 어윤호
- 2023-06-28 06:00:21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솔리리스',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 관건
- '엔스프링',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수용 예상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관련업계에 따르면 '솔리리스(에쿨리주맙)'와 '엔스프링(사트랄리주맙)'이 시신경척수염스펙트럼장애(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Aggravate) 적응증에 대한 하반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두 약물 모두 급여 절차를 시작한지는 오래됐다. 솔리리스는 2021년 상반기 적응증 확대 후 엔스프링은 같은해 상반기 국내 승인 이후 2022년 하반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워낙 고가 약제인 만큼 급여 기준, 재정분담안 등 설정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선발약제인 솔리리스의 논의에 진전이 생기면서 약평위 상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후발약제인 엔스프링의 경우 대체약제 가중평균가(WAP) 수용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솔리리스의 등재 여부가 시신경척수염 치료옵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솔리리스는 PREVENT 연구를 통해, 시신경척수염의 재발 위험 방지 효능을 입증했다.
2019년 NEJM에 발표된 해당 연구에 따르면 48주 차까지 항아쿠아포린-4(Antiaquaporin-4, AQP4)항체 양성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 질환 환자 중 솔리리스로 치료받은 환자의 무재발(relapse-free)률은 98%, 위약군에서의 무재발률은 63%였다. 144주 차에서 솔리리스 치료군의 무재발률은 96%, 위약군은 45%였다.
엔스프링의 유효성은 항 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 NMOSD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SAkuraStar와 SAkuraSky를 통해 입증됐다.
SAKuraStar 단일요법 임상의 AQP4 항체 양성군에서 엔스프링 치료 환자의 76.5%가 96주간 재발을 방지했으며 위약의 재발방지율은 41.1%였다. 또 면역억제제 표준 치료와 동시 사용을 평가한 SAkuraSky 임상에서도 96주에서 엔스프링의 재발방지율은 91.1% 였으며 위약은 56.8%였다.
관련기사
-
판권 변화에도 희귀약 솔리리스·울토미리스 매출 '쑥'
2023-06-12 12:10:53
-
삼성 '솔리리스' 특허 일부 극복…시밀러 발매 파란불
2023-02-13 12:00:00
-
솔리리스 vs 엔스프링, 시신경 척수염서 경쟁 예고
2021-02-20 06:16:46
-
로슈, '솔리리스' 대항마 '엔스프링' 국내 진입 예고
2020-11-04 06:10:3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9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