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 가장큰 스트레스 '다이어트'
- 최봉선
- 2005-01-31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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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제약, 400여명 대상 설문...신제품 '제로' 출시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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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이 지난해 12월24~27일까지 여성포털 사이트 팟찌닷컴(www.patzzi.com)에서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여성들, 이럴 때 스트레스 받는다'라는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43%의 여성이 '다이어트'라고 답했다.
그 중 63%가 자신의 몸매 때문에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432명 중 43%라는 높은 수치의 187명이 다이어트라고 답해 다이어트가 한국 여성들의 변함없는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004년 한해를 휩쓴 '몸짱' 열풍과 '웰빙' 바람이 여성들이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 뒤를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대변하듯 돈이 35.1%(152명)로 2위를, 직장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11.8%(51명)로 3위, 5.5%(24명)로 남자친구 문제가 4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스트레스는 주로 외모와 경제적인 부분에서 기인함을 알 수 있었다.
다이어트를 최고의 스트레스로 꼽은 응답자에게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응답자의 97% 이상이 신경질(41.2%), 갑작스러운 폭식(33.1%), 대인기피(12.1%), 우울증(10.1%) 등의 증상을 경험한 바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에 해당하는 4명의 응답자는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하는 등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다이어트 후 나타나는 문제점 중 가장 큰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요요현상을, 22.4% 건강저하, 15.9% 피부탄력 저하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여성의 92%가 다이어트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최근 요가를 통한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화제가 된 가수 옥주현이 116명으로 26.9%를 차지해 전지현(24.4%)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링크, 우리나라 많은 여성들이 운동을 통한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선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이효리(20.7%), 4위는 '몸짱 아줌마' 정다연(16.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오롱제약 개발팀 이종수 상무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했을 때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가 크지만, 더불어 다이어트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무리한 감량보다는 부작용이나 스트레스가 적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해답"이라고 전했다.
코오롱제약은 웰니스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2004년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하였고, 첫 제품으로 제로(zero)를 출시하였으며, 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번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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