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설날선물세트 '중저가' 건식 주도
- 정시욱
- 2005-02-04 06:41: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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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홍삼, 비타민 등 가족용 3만원대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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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3만원대 저가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중이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설연휴에 돌입하면서 가족단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건식,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이중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웰빙 붐을 타고 구매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인삼, 홍삼, 클로렐라, 비타민, 청국장류 등 인기상품들을 약국 전면에 배치했다.
또 발 지압기, 당뇨 체크기, 간편 안마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비타민 등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품목들도 선물용으로 포장 판매하는 곳들도 눈에 띈다.
약국관련 전자상거래 업체와 올리브영, W-스토어 등 드럭스토어에서도 이같은 추세에 맞춰 생활용품부터 드링크,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의 경우 10~20만원대 중고가 상품부터 3만원 이하 저가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약국에 진출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로는 홍삼캔디(2만원대), 인삼 드링크(3만원대), 가족용 비타민(8만원대), 유기농 상품(10만원대), 인삼과 홍삼세트(10~15만원대) 등이 주류를 이뤘다.
약국 화장품 중에서는 여성용 케어세트(5~10만원대), 남성용 세트(5만원대), 여성용 풀세트(10~20만원대) 등 다양한 가격대와 상품 구성을 보였다.
성남의 이모(41) 약사는 "설날이 다가오면서 단골환자를 비롯해 유동고객들까지 약국 선물세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루 10여개 세트를 판매중이며 다가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고객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남의 모 약사는 "지난해에 비해 건강식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약국앞에 홍보물까지 내걸었다"며 "훨씬 저렴한 구성의 세트들이 선보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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