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콤플리아, 당뇨환자 허리둘레 2인치 감소
- 송대웅
- 2005-06-15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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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아벤티스 RIO-Diabetes 연구 발표...복부비만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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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CB1 차단제라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인 아콤플리아(성분명 리모나밴트)가 당뇨환자들의 복부비만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아콤플리아(성분명: rimonabant) 20mg을 제2형 당뇨병 환자 1,045명을 대상으로 투여한 3상 임상시험의 1년 연구 결과, 아콤플리아가 당화혈색소(HbA1c), 이상지질혈증 및 수축기 혈압을 개선시킨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경구용 당뇨병 제제 투여 후 혈당을 추가로 조절할 필요가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복부 비만 수치를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RIO-Diabetes 시험의 1년 연구결과는 12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 협회(ADA)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RIO-Diabetes 시험은 총 4가지 RIO-임상연구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전 세계적으로 6,600명 이상의 과체중 및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대사 위험인자의 개선과 체중감소에 있어서 아콤플리아TM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RIO-Diabetes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에서 아콤플리아 20mg을 투여 받은 환자들은 HbA1c(당화혈색소) 수치가 치료 시작시점(7.3%)과 비교하여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bA1c 수치가 6.5% 미만에 도달한 환자들의 비율은 아콤플리아 20mg 그룹이 43%인데 비해, 위약 그룹은 21%였다.
특히 아콤플리아 20mg을 1일 1회 투여한 환자 그룹은 체중이 5.3kg 감소해 위약 그룹(1.4kg 감소)보다 높았으며 허리 둘레를 5.2 cm(2 인치) 감소해 위약 그룹(1.9 cm, 0.7인치)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시험의 책임 연구자인 Scheen 교수는 “RIO-Diabetes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것은 당화혈색소 수치의 추가 조절이 어려운 시점에서도 아콤플리아가 이를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미네소타주 소재 Mayo 의과대학 병원 교수인 Michael D. Jensen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아콤플리아 투여 후 보고된 체중감소 효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당뇨치료제로 혈당 수치를 조절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체중이 증가하면 당뇨 치료의 이점이 감소되고 심장대사 위험요인의 개선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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