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약 "추석연휴 너무 짧아, 하루 더"
- 김태형
- 2005-09-05 06:38: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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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녹십자 중외 20일 임시휴무...연월차 사용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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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가 예년보다 1~2일 줄었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법정공휴일 보다 휴일을 하루 늘렸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중외제약, 녹십자, LG생명과학 등이 추석연휴기간을 법정휴일보다 하루 많은 4일로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대부분의 제약사들도 법정 공휴일인 17, 18, 19일로 추석연휴를 정했지만 직원들의 연·월차 휴가를 쓰는 것을 보장하고 있다.
녹십자는 20일을 전체휴무일로 정했으며 중외제약은 본사와 공장에 근무하는 전체직원 모두 연·월차 휴가를 공통 사용키로 했다.
LG생명과학 또한 추석을 기준으로 2일의 연휴을 보장한다는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20일은 본사와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 모두 쉰다.
반면 동아제약은 정부에서 정한 추석연휴인 17~19일만 추석연휴를 갖기로 했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 역시 직원들의 자유로운 연월차 사용은 보장하지만 ‘빨간날’만 공식휴일로 정했다.
한편, 올 추석상여금은 회사 자체에서 정한 내규에 따라 일반적으로 50~100%정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 국내 제약사 직원은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하지만 추석은 가장 큰 명절”이라면서 “연월차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귀성전쟁을 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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