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 임박 백신 몰래접종 간호사 덜미
- 정웅종
- 2005-09-26 12:14: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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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진기관 명의 빌어 140명 불법접종...도매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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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진단 없이 검진기관 명의를 빌어 단체로 독감백신을 접종한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140여명에게 독감백신을 불법접종 한 간호사 S(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미화원 용역업체 직원 140여명을 상대로 한 명 당 7,000원씩 받고 1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해마다 가을이면 독감 백신 품귀 현상이 빚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도매업체에서 유효 기간이 임박한 전년도 백신을 구입한 뒤 수천여명에게 단체 접종을 해온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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