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투자만 많고 상품화 실적은 저조"
- 최은택
- 2005-10-10 1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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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애자 의원, 기술이전 4건 불과...사후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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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이 매해 1,000억대의 R&D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상품화 전환과 기술이전 실적이 미비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10일 진흥원 국감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4월 종료된 연구성과 중 상품으로 전환된 경우는 100건 중 8건, 기술이전계약체결은 4건에 불과했다”면서 “상품화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과제 비율을 늘리고 연구성과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의원에 따르면 진흥원의 연간 R&D 사업 지원비는 한방치료기술개발을 포함해 매해 1,000억원대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 2002년 4월에 종료된 과제들의 상품화 및 기술이전 성공률은 각각 12.8%, 2.9%에 불과했다. 특히 보건의료바이오기술, 신약, 한방치료기술의 연구사업은 상품화, 기술이전 실적이 0건이었다.
또 기술이전 계약체결은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사업에서만 단 9건이 체결됐을 뿐, 다른 분야 연구과제에서는 실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에 종료된 과제의 상품과 기술이전 실적 역시 각각 8.2%, 4.7%에 불과해 연구결과가 산업에 잘 적용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현 의원의 주장.
현 의원은 또 지난해까지 완료된 과제들을 진흥원이 자체 평가한 결과에서도 평균 70.72점에 불과할 정도로 연구점수가 낮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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