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호흡기학회 "COPD 보험범위 확대해야"
- 송대웅
- 2005-11-20 19:53: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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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폐의날 행사개최, 대정부 7가지 건의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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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는 지난 18일 충무아트홀에서 ‘제 3회 폐의 날’ 행사(주제: 폐암보다 고통스러운 COPD)를 갖고 COPD의 정책적지원을 위한 대정부 7가지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학회측은 건의안을 통해 "COPD 환자들이 경제적 비용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보험적용의 대상범위를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의 정확한 COPD 환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대규모 역학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학회측은 정부가 질환홍보에 적극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한 한 방안으로 금연정책 결정히 COPD의 심각성을 알리는 방법을 권유했다.
이번 폐의 날은 COPD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세계 COPD의 날’의 일환으로 전 세계 30여 개 국과 동시에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주요 대학병원의 의료진들이 참석해 무료 폐기능 검사와 상담의 장을 열었으며, 건강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COPD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폐 기능 검사 및 상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학회는 COPD 위험성 및 금연과 정기 폐 기능 검사를 통한 COPD 예방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송정섭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COPD 환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미흡하며,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는 환자들조차 심각한 질병의 단계 혹은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없도록 만드는 보험규제의 완화, 산소치료와 장기요양 병원 등 적합한 의료 제도와 시설을 마련해 달라”며, 정부가 COPD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첫째, 국민들이 COPD의 심각성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COPD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학회에서 발표한 COPD 지침을 알리고 준수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COPD 환자들이 경제적 비용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보험적용의 대상범위를 확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COPD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정부의 금연정책 결정시 COPD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방법을 적극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국민들이 정기적인 폐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의료정책을 펼쳐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일곱째, 국내의 정확한 COPD 환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대규모 역학 조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COPD 정책적 지원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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