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무과장·앰블런스기사 보험사기 적발
- 정웅종
- 2005-11-21 15:02: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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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지청, 일당 37명 불구속입건...고의 교통사고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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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이를 빌미로 보험금을 받아 챙겨온 병원 원무과 직원과 운전기사 등 일당 3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21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차동민)에 따르면,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앰뷸런스 운전기사 안모(2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30)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시흥시 모 신경외과의원 앰뷸런스 운전기사 안씨는 2003년 5월께 자가용콜 운전기사 박씨 등과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명목으로 1천2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보험금 7천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박모(26)씨는 지난 5월경 병원 원무과장 김모(30)씨와 짜고 폐차 직전의 병원소유 승합차를 고의로 충돌, 차량 수리비로 2천300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5천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보험사기 일당을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 혐의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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