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단지 입주땐 법인세 유예등 세제혜택
- 최은택
- 2005-12-09 0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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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각종 금융·지방세제 인센티브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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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복지부와 충청북도가 마련한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설명회’에는 제약사 등 10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행사 시작부터 자리를 가득 메워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약사 중에서도 CJ, LG생명과학, 일양약품, 일진제약, 현대약품, 진양제약, GSK 등 여러 곳이 참석했으며, 이중 3~4곳은 이주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오송단지의 투자여건으로 경북·중부고속도로와 경부·충북선 철도가 전국을 연결하고 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청주국제공항, 중부권내륙화물기지, 평택항·인천·군산·부산항인접 등 편리한 교통과 물류망을 자랑했다.
특히 오창 과학산업단지, 충주 첨단산업단지, 제천 한방산업단지, 대덕연구단지와 더불어 충북 북부지역의 첨단지식산업 벨트로 상생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센티브로는 △대도시내 공장이나 수도권 과밀억제권내 본사 이전시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3년간 이연, 그 후 3년간 분할납부 △수도권 과밀억제권내 중소기업 공장이전시 이전일이 속한 과세연도와 그후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 100%, 그 후 2년간 50% 감면 등의 혜택이 따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기업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재산세 감면, 부동산 취득세 등 면제 등 지방세 지원과 보조금 지원 등 각종 금융·지방세제 혜택도 추가로 지원된다는 게 충북도 관계자의 설명.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진양제약 관계자는 이에 대해 “12월말까지 부지를 매입하지 않으면 현행법에서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혁신도시에 준하는 법인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다른 기업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을 한다는 데 자신 있게 일정을 얘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루라도 빨리 분양일정이나 입주심사기준을 알려 달라”고 밝혔다.
충북에 기업이 소재한다는 한 참석자는 “같은 도내에서 오송으로 이전할 경우에 주어지는 세제혜택과 인센티브는 어떤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한편 오송단지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한 제약사 관계자는 “입주여건 등 여러 면에서 오송단지는 메리트가 많다”면서 “그러나 입주 시기 등 예정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오송단지 부지에서 문화재 발굴문제로 일부 사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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