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분회장들 참제약 등 재고약 불 태운다
- 정웅종
- 2006-03-17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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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장회의, 반품 거부제약 강력대응...내주중 실행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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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는 "반품에 비협조한 제약사 2곳에 대해 대책을 논의한 결과, 분회장들이 이들 제약사의 재고약을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각처리키로 한 재고약은 참제약, 노보노디스크제약으로 22일까지 이들 제약사의 재고약을 서울시약으로 모아, 다음주 중으로 해당회사 앞에서 화형식을 갖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약은 각 분회와 약국가에 이 같은 계획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
화형식에는 서울시약사회 회장단, 상임위원장, 분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해당 제약사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은 "재고약은 바로 회원들의 재산으로 소각하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약국현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서울시약은 반품비협조사에 대한 대회원 행동강령을 마련하는 한편 법적 대응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재고약 반품 금액은 참제약 1억원, 노보노디스크제약은 70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제약은 시약과의 협상을 끌어오다 결렬됐고, 노보노디스크제약은 반품 불참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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