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병원 안가" 내원까지 평균 3년
- 정현용
- 2006-05-19 0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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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안암병원 이민수 교수...질환 자각 22%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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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이민수 교수(정신과)는 19일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성인 남녀 321명을 대상으로 한 ‘2006 한국 우울증 진료현황 조사’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자신이 병을 자각해 병원을 찾는 경우는 전체 조사 대상 중 22%에 불과했다.
반면 가족등 주변의 권유로 병원을 찾거나 정신과가 아닌 타과 의사의 권유로 정신과를 찾는 경우는 72%로 나타났다.
또 정신과를 찾기까지 기간을 조사한 결과 90%이상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데 평균 3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간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수 교수는 “우울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환자로 하여금 빠른 진료를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우울증과 정신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이뤄져야 하며 한국인에게 맞는 ‘우울증 진료지침’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1. 의욕이 없고, 우울하고 슬프다. 2. 하루 중 아침에 가장 기분이 좋다. 3. 갑자기 울거나 울고 싶을때가 있다. 4. 잠을 잘 못자거나 아침에 일찍 깬다. 5. 심장이 평상시보다 빨리 뛰거나 두근거린다. 6. 별 이유 없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7. 안절부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8. 평소보다 짜증이 많아졌다. 9. 매사에 결단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10. 내가 죽어야 남들이 편할 것 같다.
우울증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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