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한의사 또 다시 명칭 갈등? "의료계 아닌 양의계"
- 강혜경
- 2023-08-23 1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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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의료계는 의료인이 활동하는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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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3일 "우리나라 의료법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와 간호사를 '의료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들(병을 치료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분야를 '의료계'로 정의하고 있다"며 "양의계를 의료계로 표현하는 명백한 오류는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을 통칭하는 표현이고, 의료계는 병을 치료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활동 분야를 가리키는 것으로 양의계로 불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한의협은 "아무도 대한축구협회나 대한스키협회를 '스포츠계'로 대표해 부르지 않는다. 양의사들만을 지칭할 때 의료계라고 지칭하는 것은 모든 의료인을 포괄하는 용어 사용으로 잘못된 표현"이라며 "'(양)의계' 등의 용어가 적절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한의사단체와 의사단체는 '한방사'와 '양방사'라며 명칭을 놓고 갈등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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