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부진에 한숨짓는 제약사
- 최봉선
- 2004-12-01 06: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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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장제약회사가 수십억원 상당의 일반약을 생산해 놓고 판매를 하지 못해 울상을 짓고 있다. ▶공장의 물류창고에는 20억원 규모 이상 쌓여 있고, 약국과 도매상에 밀어넣은 재고약만도 각각 수억원씩에 이른다고 하니 한숨이 나올만하다. ▶이것은 단지 특정 제약회사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데일리팜이 주요 30개 품목의 올 판매규모를 분석해 보니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가량이 마이너스 실적을 보였고, 매출규모로는 불과 1%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들 제약사의 평균 성장률이 12%선에 이르고 있다는 것은 감안할 때 일반약 매출을 보고 있노라면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전반의 내수부진 영향이 크겠으나 무엇보다 분업이후 관련업계가 뒷전으로 밀어놓아버린 영향도 적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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