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신약 '아콤플리아' 英서 월약가 10만원
- 윤의경
- 2006-06-30 01: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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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국가 중 첫 시판...NICE 평가가 시판성공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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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가 유럽국가 중 영국에서 6월 29일부터 처방약으로 처음 시판됐다. 아콤플리아의 가격은 1개월 사용분이 55.20 파운드(약 10만원)로 책정됐다.
의료보험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미국과 달리 국가가 부담하는 영국은 고가의 신약을 달가워하지 않는 유럽국가 중 하나. 1차 의료기관에서 가격대비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영국 국립임상우수연구소(NICE)가 승인할 때까지는 이번에 사노피가 본격 시판한다고 해도 많은 환자가 사용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리모나밴트(rimonabant)를 성분으로 하는 아콤플리아는 영국에서는 신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2형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이 있는 경우 신체질량지수가 27 이상인 경우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
아콤플리아는 임상에서 약 40%의 환자에서 원체중의 10% 가량을 감량시켰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 현기증, 불안증, 설사, 불면증인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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