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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마진확대, 비협력 도매업체도 이익"

  • 최은택
  • 2006-11-08 06:03:27
  • 황치엽 회장, 제약·도매 협력기반 마련..."힘든 결단 내렸다"

황치엽 회장.
대웅-도매, 명분과 실리 얻은 협상

“대웅제약이 힘든 결단을 내렸다.”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약가정책 변화와 FTA 등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도매업계의 요구를 수용한 것은 양자가 협력기반을 확충하는 데 좋은 표본이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회장은 특히 “신도매정책과 함께 사실상 종전보다 축소된 마진율이 회복됐다는 점에서 회원사들은 안도하고 있다”면서 “마진을 줄였다가 다시 올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마진율이 최대 12%까지 회복된 것은 협력도매업체 뿐 아니라 비협력 도매업체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도매 업체의 경우 평균 2% 수준의 실질적인 마진인상 효과가 있고, 비협력 도매도 도도매를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시 더 높은 마진을 챙길 수 있게 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것.

황 회장은 그러나 “권역별 판매제한이 풀리지 않은 것은 회원사나 협회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런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지방과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간에 이견이 존재하고, 특히 서울지역 도매업체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대웅 측의 해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약국 판매정보 제공과 관련해서는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도매협회를 통해 보급된 표준메뉴얼을 수용키로 전격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약사들이 여전히 종전처럼 판매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면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협회에 제보해 달라”고 밝혀, 판매정보를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황 회장은 “대웅 문제는 일단은 일단락 됐지만, 실제 약속이 이행되는 지 여부 등 사후관리도 남아 있고, 소소한 문제들이 도처에 널려 있을 것”이라면서 “협회가 개입할 수 있는 지점과 없는 지점을 구분해 회원사에 이익을 넓히는 선에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3차 물류 제도화...“지원 아까지 않겠다”

한편 황 회장은 이날 제3자 물류, 공동물류 등 의약품 물류선진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 도매협회의 핵심 추진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약품 물류 선진화 기반은 이미 약사법개정안에 반영돼 입법 예고된 상태.

그는 “도매업계는 그동안 3자 물류나 공동물류가 요원한 과제로 보고 일부 선도업체를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고민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제도시행이 목전에 도달한 만큼 앞으로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협회 차원에서는 물류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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