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후보 고르는 법
- 정웅종
- 2006-11-13 06: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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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거가 앞으로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편투표인 만큼 실질적인 선거 기간은 20일 남짓. 그만큼 후보들 검증할 시간이 많다고 할 수 없다.
후보들은 너도나도 자신의 약점은 숨기고 강점만을 부각하며 회원들 앞에서 한 표에 읍소한다.
지키지 못할 유사 공약 남발로 회원들의 시야를 흐리기 일쑤다.
지역에서 먼 시도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일수록 회원들이 후보의 면면을 알기는 더더욱 어렵다.
이런 후보를 뽑자고 하면 후보간 경중을 따지기 어렵다. 반대로 이런 후보만은 안된다고 생각하면 보다 후보 선택이 명확해질 수 있다.
동문 눈치에 마음 약해지고, 얼굴 많이 본 후보가 어느새 머리속에 각인되고,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낸 후보에 마음이 가기 마련이지만 이는 모두 '실패한 회장'을 뽑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얼마전 젊은 30대 약사와 점심을 함께 했다. 단연 화제는 선거 얘기로 흘렀다. 어떤 후보를 뽑는 게 좋겠는냐는 질문에 "이런 후보만은 뽑지 말자"는 대답이 돌아왔다.
돈 많이 쓴 후보, 카운터 있는 후보, 동문 후보 이 세가지만 피하면 그래도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은 될 수 있다는 게 요지였다.
"후보들이 쓰는 돈을 민초 약사들이 알면 기절할 것"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온다. 정치인들처럼 돈 많이 쓴 후보는 자신의 돈이었던지, 어디서 꿔 온 돈이던지 부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카운터 있는 약국을 운영하는 후보는 당연히 배척해야 할 사람이다. 약사사회를 좀먹는 암적 존재인 '카운터'를 후보자가 고용하고 있다는 게 애당초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동문 선거는 일말의 장점이 있다손 치더라도 결국 약사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다. 또 올곧은 회원의 선택을 가로막는 요소다.
다시 30대 젊은 약사 얘기로 돌아가면, 그는 "올해 선거에서 이 같은 후보 고르는 기준이 잘 지켜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세가지 부적합 조건에 해당하는 회장은 덜 생기지 않겠느냐"며 희망만은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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